아들이 티아모 오리지널, 클래식 신발을 번갈아 계속 신고 있습니다. 지금 해외에 있는데, 부쳐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. 사는 곳 가까이에 유명 아울렛도 있고, 얼마전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도 있었는데 이 신발을 고집하길래, 저도 궁금해졌습니다.
국제소포로 화이트 클래식을 부치고 돌아온 날, 제 것으로 블랙 클래식을 주문해서 오늘 받았습니다. 신어본 느낌은 좋습니다. 새 신발의 다소 딱딱한 느낌은 신으면서 제 발에 맞춰지리라 생각합니다. 아직 신고서 외출을 안해봤기에 별 하나는 남겨두었습니다. 신어보고 제 마음에도 들어 아들처럼 계속 주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 내 발에 맞고 편한 신발을 찾는 일이 쉽지않으니까요. 기대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