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랑이 키가 작아서 키높이 신발을 몇개 사봤는데 불편하거나 키높이인게 너무 티나거나해서 거의 못신었었어요. 티아모제품은 가격대도 좀 있는편이라 사서 또 못신음 어떡하나 고민만 한 시간이 꽤 길었는데 진짜 왜 고민했었나 싶어요. 5.5센티나 되는 굽이 있는데 어쩜 이렇게 티가 하나도 안나게 만드셨는지 디자인하신분께 박수 짝짝짝^^
오자마자 신고 공원을 한시간 정도 걸어봤는데 발아프거나 크게 불편한거는 없다고 신랑이 너무 좋아합니다.
사이즈는 그냥 정사즈 잘 맞았구요 발등이 높거나 평소 운동화를 정사이즈보다 넉넉히 신는편이면 한사이즈 업하셔도 좋을것 같아요. 아주 새하얀 화이트라 기본적으로 조심히 신어야겠지만 또 뭐가 묻어도 금방닦아내면 잘 닦아질것 같은 재질이라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요.
사주고 너무 뿌듯한 이 기분ㅎㅎㅎ 앞으로 티아모신발 하나씩 수집하듯 사야겠어요.아 그리고 하얀색 바탕에 검정배색도 만들어주심 안되나여?제가 너무 사고 싶어서요^^
다양한 컬러감으로 만들어주세요. 진짜 다사고 싶어요.